[이슈+] 핼러윈 앞두고 인파 관리 총력…'풍선효과' 우려도<br /><br /><br />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, 정부가 이런 참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핼러윈 대비 인파 관리 대책안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와 용산구 등도 별도로 특별 안전 대책안을 내놓으면서 만반의 대비를 하고 나선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, 여전히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. 이런 상처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들이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. 먼저, 분위기부터 살펴보면,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자는 의견들도 많이 있어요?<br /><br /> 다만, 올해 핼러윈은 이태원 대신 다른 곳, 예를 들면 홍대에 사람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이른바, 풍선효과 인파에 대한 우려인데요?<br /><br /> 특히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인파밀집 위험 지역 71곳에 지능형 인파감지 CCTV 900여 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인데요. 구체적으로 지능형 인파감지 CCTV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 서울 이태원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용산구에서도 대책을 내놨습니다. 차로와 보행로를 나누고 좁은 공간에 4명이 넘게 모이면 '경고 알람'이 울린다고 하는데요. 이건 또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친 것을 없는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해보이는데요. 단순히 인파 밀집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만, 그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돌발적인 변수에도 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그리고 또 한 가지, 인파밀집 상황에서 반복되고 있는 통신 문제도 위험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. 이른바 휴대전화 먹통 상황, 이태원 참사 때도 발생한 바 있는데요. 이에 대한 대비 필요성은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여기서 짚어볼 수 있는 사례가 바로 지난 7일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했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.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는데요.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뭐가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